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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靑, 차관급 인사 단행…관세청장·해경청장도 차출

2019-12-1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총리는 교체로 가닥을 잡았지만 개각의 폭은 두, 세 명 정도로 줄어드는 분위깁니다. <br> <br>청문회에 대한 부담 때문인데요. <br> <br>총선 승리가 중요한 현 정부, 대신 총선에 출마할 차관들부터 내보낼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김윤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가 내일 관세청장, 산림청장, 문체부 2차관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합니다. <br> <br>이 가운데 김영문 관세청장은 고향인 울산 울주군에 출마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차관급인 조현배 해양경찰청장도 조만간 교체됩니다. <br> <br>여권에서는 조 청장도 고향인 경남 창원에 출마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내년 총선 승리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달려있다고 보고 경쟁력 있는 인물 발탁에 공을 들여왔습니다. <br> <br>[수석·보좌관 회의 (지난달 11일)] <br>"정치적 갈등도 많았고 필요한 입법이 늦어지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. 임기 후반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." <br> <br>하지만 여야 대치국면에서 신임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갈등의 소재가 될 수 있는 만큼, 인사청문 대상이 아닌 차관급 출마자부터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 간의 대립이 커지면서 '청문회 리스크’가 커졌다“고 말했습니다. <br> <br>이에 따라 장관 교체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포함해 2, 3명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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